틀어막고 있다. 라오스 정부가 휘발유·경유 내연기관 차량 수입 금지를 2026 말까지 연장했다.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한 극약 처방이다.

라오스 GDP 대비 외채 비율은 120% 이상으로 동남아 최고 수준이다. 라오스 킵화는 2021 이후 달러 대비 75%가량 가치가 하락했다. 전력은 수력발전으로 98% 이상 자급하지만 연료는 100% 수입에 의존한다. 정부는 순환을 끊기 위해 내연기관 차량 수입을 차단했다. 전기차(EV) 대중교통은 예외다.

2021 개통된 라오스-중국 철도(비엔티안~쿤밍·1,035km) 자동차 대신 철도를 쓰는 방향을 가속한다. 그러나 중국이 라오스 외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의존도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라오스의 외채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 세계은행·IMF 추가 구조조정 지원을 논의 중이다.

라오스의 현실은 메콩 지역 경제 격차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분석  베트남(GDP 8.18% 성장) 라오스(외채 위기) 대조는 메콩 지역 부의 불균형을 극명히 보여준다. 라오스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은 킵화 환율 불안과 외화 송금 제한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출처: The Mekong Memo Laos (2026.07.29) · World Bank · IMF Laos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