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과 베트남 공식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제16대 국회 제1차 임시회가 오늘(8월 24일) 폐막했다. 이번 회기에서 국회는 총 15개 법률과 6개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7개 법률 초안에 대한 1차 심의도 마쳤다. 메콩타임즈 독자들에게 가장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결과들이 있다. 첫째, 꽝닌성과 박닌성의 직할시(Centrally-Administered City) 승격 결의안이 통과됐다. 꽝닌은 하롱베이를 끼고 있는 석탄·관광 중심지이며, 박닌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의 최대 생산 거점이다. 직할시 승격은 행정·예산·투자 유치에서 성급 지방정부보다 높은 권한을 갖게 됨을 의미한다. 한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밀집한 박닌이 직할시가 된 것은 투자 행정 환경에 직접적 변화를 준다.
둘째, 주목할 법률들이 통과됐다. 도시개발법(Law on Urban Development)이 수용 프로젝트 관련 메커니즘과 정책을 포함해 통과됐다. 국가은행법·자금세탁방지법·신용기관법 관련 개정도 함께 처리됐다. 소득세·법인세 인하 결의안도 통과됐다. 무선주파수·통신·전자거래·기술이전법 개정안도 포함됐다. 셋째, 많은 관심을 받았던 토지법 개정안은 이번 회기에서 1차 심의에 그쳤다. 더 베트남 매거진에 따르면 토지법 최종 통과는 10월 정기 국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피스텔 핑크북·외국인 토지 임차 조건의 최종 결론이 10월로 미뤄진 셈이다.
국회의장 쩐탄만은 폐막사에서 "이번 세션에서 통과된 결정들이 2026년 남은 기간 정부·부처·지방이 임무를 수행하는 중요한 법적 기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분석 박닌 직할시 승격은 삼성 협력 한국 기업들에게 의미가 있다. 직할시는 기업 인허가·세금 행정·토지 사용에서 더 빠른 결정이 가능하다. 소득세·법인세 인하 결의는 베트남 현지 법인 운영 비용을 낮춘다. 토지법은 10월에 다시 확인해야 한다. 오피스텔 핑크북 문제의 최종 결론이 10월로 미뤄졌다.
출처: Xinhua "Vietnamese parliament concludes 1st extraordinary session" (2026.08.24) · Vietnam.vn 국회 임시회 폐막 보도 · The Vietnamese Magazine "Land Law in October" (2026.08) · Vietnam Plus 임시회 의제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