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이 정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해결은 아직 멀다.
UN 인권 특별보고관 톰 앤드루스(Tom Andrews)가 7월 31일 캄보디아 현장 방문을 마친다. 12일간 국경 분쟁 이재민·인권 피해 실태를 직접 조사했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은 2025년 5월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하면서 시작됐다. 프레아 비헤아르(Preah Vihear) 사원 주변 영토 문제가 핵심이다. 7월 1차 대규모 교전 후 정전이 성립됐으나 12월 2차 전면 교전이 발생했다. 101명이 사망하고 50만명 이상이 이재민이 됐다.
2026년 현재 정전은 유지되고 있지만 캄보디아는 태국 군대가 4개 지점에 여전히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4,000가구가 귀환하지 못하고 있다. 태국 외무장관은 "캄보디아가 UNCLOS에 제소하면서 국경 협상의 문이 닫혔다"고 밝혔다.
시진핑은 7월 18일 양국 정상을 면담하며 중국의 중재 역할을 제안했다. 협상 재개는 태국 신정부 출범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태국-캄보디아 분쟁은 메콩 지역 전체의 안보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 분석 양국 국경 교역 차단이 이어지면 라오스·베트남 경유 물류 비용이 오른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중 태국-캄보디아 공급망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우회 비용 증가를 이미 체감하고 있다.
출처: International Crisis Group · Al Jazeera · WHO Cambodia · Britannica (2025~202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