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람 총서기 태국 국빈방문, 50년 수교 새 장 "포괄적 전략 동반자" 격상 추진
"메콩 유역 공동 번영"•"디지털 경제 허브" 협력 의제로 동남아 외교 지형 재편
베트남•태국 • 국빈방문
또 람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아누틴 차른비라쿨 태국 총리의 초청으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을 국빈 방문 중이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태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수준으로 격상하는 협의가 진행됐다.
또 람 총서기는 방문 첫날 태국 북동부 우돈타니성에서 호치민 기념관에 헌화하며 역사적 유대를 확인했다. 우돈타니는 베트남 독립운동 시기 호치민이 망명 생활을 했던 곳으로 베트남-태국 특별 역사의 상징적 공간이다. 베트남플러스는 이 방문이 "ASEAN 내 가장 역동적이고 효과적인 관계 중 하나"인 양국 관계를 공식 재확인하는 자리라고 평가했다. 방문 기간 양국은 디지털 경제·농업·관광·인프라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 태국은 동남아 2위 경제국으로 베트남의 ASEAN 내 최대 교역 파트너 중 하나다.
이 방문은 또 람 총서기의 이번 주 외교 강행군의 일부다 — 5월 27~29일 태국, 5월 29~31일 싱가포르(샹그릴라 다이얼로그). 단 사흘 안에 태국·싱가포르를 동시에 방문하는 강행군은 "베트남이 동남아 외교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태국 방문 직후 싱가포르 세계 안보 포럼 기조연설로 이어지는 이 외교 시퀀스는 베트남의 "전방위 균형 외교"가 동남아 지역 안보·경제 담론에서 새로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음을 선언하는 행보다.
● 팩트 또 람 총서기 5월 27~29일 태국 국빈방문. 수교 50주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격상 논의. 디지털·농업 MOU.
● 시사성 태국→싱가포르 연속 방문은 동남아 외교 주도권 선언. 베트남이 ASEAN의 새 주도국으로 부상 중이다.
● 영향 한국: 베트남-태국 협력 강화는 한-아세안 공급망 다변화에 기회. 양국 경유 물류 루트 확대 가능성.
출처: Nhan Dan Online · VietNam News · VietnamPlus (2026.05.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