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부총리 에크니티 니티탄프라팝(Ekniti Nitithanprapas) 지난 7 31 "$300( 42.7조원) 랜드브리지 사업이 완료됐다" 공식 선언했다. 메콩 메모 태국 7 31일판이 확인한 발표는 태국 동부 타이만(태평양) 서부 안다만해(인도양) 연결하는 120km 육상 물류 회랑의 완성을 알린다. 핵심은 말라카 해협 우회다. 현재 아시아-유럽 해상 화물의 80% 통과하는 말라카 해협의 정체와 지정학 리스크를 피해 태국 육상 회랑을 통해 인도양으로 직행하는 경로를 제공한다.

랜드브리지가 메콩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구체적이다. 라오스·동북 태국에서 생산된 농산물·공산품이 방콕 항을 우회해 랜드브리지를 통해 직접 인도양으로 나갈 있다. 베트남 중부 다낭·쿠이년 항만과의 연계 물류 경쟁도 시작된다. 메콩 지역 물류 허브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는 의미다. 태국은 랜드브리지와 함께 방콕-농카이 고속철도(중국-라오스-태국 연결) 병행 추진 중이다. 방콕-나콘라차시마 1단계가 절반 이상 완공됐으며 2030 방콕 구간 개통이 목표다.

그러나 실제 운영까지는 검증이 필요하다. "완공 선언" "실제 화물 처리 개시" 다른 문제다. 랜드브리지가 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항만 처리 능력, 복합 운송 요금 경쟁력, 물류 기업들의 경로 전환이 뒷받침돼야 한다.

동남아 물류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분석  한국 물류·해운 기업들에게 태국 랜드브리지는 가지 의미다. 첫째, 동남아 물류 루트 다변화 기회다. 말라카 해협 집중 리스크를 분산하는 경로가 생긴다. 둘째,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를 연결하는 메콩 복합 물류망 투자에서 태국 랜드브리지를 출구로 활용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삼성·LG·현대 베트남 공장의 유럽 수출 경로에도 변화가 생길 있다.


출처: The Mekong Memo Thailand (2026.07.31) · 태국 부총리실 랜드브리지 완공 발표 · Bangkok Post · Thai PB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