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고 지도자가 직접 중부 경제 거점 다낭을 찾아 국가 성장 거점으로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또 람(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25일 다낭시 당위원회와 업무회의를 갖고 다낭을 경쟁력 있는 현대 해양 도시로 전면 탈바꿈시키는 대담한 개혁을 주저 없이 추진하라고 강력 주문했다. 서기장이 직접 지방 도시를 방문해 개혁을 독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다낭에 대한 중앙 정부의 전략적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다낭은 현재 베트남 반도체•AI 특화 지구(DSAC)를 조성 중인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구글은 지난 4월 초 다낭 반도체AI센터와 공동으로 AI솔루션랩을 개최했으며, 다국적 IT 기업들의 서버팜 투자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 타이응웬, 인텔 호치민에 이어 다낭이 베트남 제3의 첨단기술 허브로 부상하는 형국이다.
레 민 흥 총리 역시 같은 날 교육부와 별도 회의를 열고 교육은 베트남 장기 성장의 중심축이라며 핵심 개혁 가속화를 지시했다. 2026~2030 사회경제개발계획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내건 베트남 정부가 인프라•교육•첨단기술 세 축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방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팩트 또 람 주석 4월 25일 다낭 직접 방문, 해양 메트로폴리스 전면 개편 지시. 구글 AI랩 이미 입주 완료.
시사성 다낭 DSAC 반도체•AI 클러스터는 삼성•인텔 북부 거점에 이은 베트남 제2 첨단 허브로 빠르게 부상 중이다.
영향 한국 IT•반도체 기업의 다낭 진출 유인이 한층 강화됐다. 코워킹•R&D센터•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수요 급증 예상.
출첸: VietNam News · VietnamPlus · Nhan Dan Online (2026.04.2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