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미국보다 중국 선호" — ISEAS 2026 여론조사
트럼프 이란전쟁•관세 여파로 미국 신뢰도 사상 최저
오늘의 이슈 · 2026년 4월 20일 (월)
팩트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 발표 "2026 동남아 현황 보고서"(2,008명 설문)에서 51.9%가 "트럼프 미국 리더십이 최대 지정학적 우려"라고 답했다. 과반수가 미·중 선택 시 중국을 선호했으며, 이란전쟁 이후 미국 반감이 더 높아졌다.
시사성 이란전쟁이 동남아를 에너지 위기에 빠뜨린 반면 미국은 실질적 지원을 하지 않아 실망감이 크다. 중국도 에너지·식량 지원에 소극적이어서 "미국에 등 돌렸지만 중국에 의지하기도 어려운" 복잡한 구도 속에서 한국·일본 등 중견국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영향 동남아에서 한국의 외교적 위상 강화 기회다. 친미도 친중도 아닌 균형 외교를 펼치는 한국에 대한 동남아의 협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내일 베트남 방문도 이 맥락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