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 2026) 개막, "아시아를 세계로"
베트남 영화 산업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세 속 국제 무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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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다낭 아시아 영화제(Da Nang Asian Film Festival·DANAFF)가 "아시아를 세계로 잇다(Bridging Asia to the World)"를 테마로 개막한다. 베트남 영화 산업이 2025년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5,600억 동)를 기록한 직후 국제 무대 진출을 공식 선언하는 행사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다낭시가 공동 주최하는 DANAFF는 아시아 지역 신진 영화인들의 작품 발표와 국제 영화계와의 네트워킹을 목표로 한다. "아시아를 세계로"라는 테마 아래 아시아 각국의 영화가 상영되고 베트남 신진 감독들의 작품이 국제 심사위원단 앞에 선다. 이 행사는 2025년 "헝혈병(Quỷ Cẩu)"이 12개국 배급에 성공하며 "베트남 영화가 팔린다"는 것을 증명한 직후에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한국 영화계와의 접점도 기대된다. 베트남 최대 영화 스튜디오로 부상하는 빈그룹 V-Film이 한국 VFX·제작 기술과의 협력을 공개적으로 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DANAFF는 양국 영화 산업의 공식 만남 창구가 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와의 협력 가능성도 거론된다. 롯데시네마는 이미 베트남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을 운영 중으로 배급·상영 네트워크에서 한국의 존재감이 크다.
● 팩트 DANAFF 2026 개막. 테마 "Bridging Asia to the World". 신진 영화인 발굴·국제 네트워크 구축 목표.
● 시사성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세 + 국제 영화제 = 베트남 영화가 "소비"에서 "수출"로 전환하는 신호다.
● 영향 한국: V-Film 협력·CJ E&M, 롯데시네마 배급망 활용·BIFF-DANAFF 교류 확대. 한-베 공동 제작 논의 적기.
출처: Vietnam.vn · VietNam News · Nhan Dan Online (2026.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