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민흥 총리-폴란드 투스크 총리 하노이 회담
베트남플러스 오늘 오후 보도에 따르면 레민흥 베트남 총리와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오늘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정상 회담을 갖고 공동 성명을 통해 베트남-폴란드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선언했다. 폴란드 총리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것이다. 이번 전략 동반자 수립은 또람 주석의 덴마크·유럽연합·벨기에 방문(10.19~24) 이후 불과 며칠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유럽연합 블랙리스트 제외(10.10)·덴마크 포괄적 전략 동반자 수립(10.22)·벨기에 유럽연합-베트남 투자보호협정 비준 환영(10.23)에 이어 베트남-폴란드 전략 동반자까지 2주 안에 유럽 관련 외교 성과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폴란드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 중 경제 규모 6위·인구 3,800만 명의 중동부 유럽 핵심 국가다. 베트남에 진출한 유럽연합 기업들의 물류 허브이자 중동부 유럽 시장 관문 역할을 한다. 양국은 경제·무역·투자·과학기술·교육·문화 분야 협력 확대를 이번 회담의 핵심 의제로 삼았다. 베트남의 폴란드 수출이 최근 수년간 빠르게 늘고 있다. 폴란드에는 베트남 교민 약 3만~5만 명이 거주한다. 유럽연합 내 베트남 교민 커뮤니티 중 규모가 큰 편이다.
◆ 분석 베트남이 유럽에서 전략 동반자 관계를 쌓아가는 속도가 눈에 띈다. 덴마크(포괄적 전략)·폴란드(전략 동반자)가 한 달 안에 연달아 나왔다. 미국·중국·러시아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유럽을 제3의 축으로 키우는 "대나무 외교"의 유럽 버전이다.
출처: VietnamPlus "Vietnam Poland issue joint statement establishment strategic partnership PM Le Minh Hung PM Donald Tusk Hanoi Government headquarters October 26" (2026.10.26) · VietnamPlus "Vietnam Poland strategic partnership talks October 26 2026"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