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플러스·메콩 메모 오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가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덴마크는 이로써 두 번째로 베트남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은 유럽연합 회원국이 됐다. 이탈리아가 최초였다. 또람 총서기는 덴마크가 베트남의 3,200킬로미터 이상 해안선을 활용한 녹색 금융·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세계 최대 해상 풍력 기업 오스테드의 본국이다. 오스테드를 비롯한 덴마크 기업들이 베트남 해상 풍력 개발에 진출해 있다. 덴마크 외교부 장관과 베트남 외교부 장관도 별도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동반자 관계 수립의 의미가 있다. 베트남이 미국·중국·러시아·한국·일본 등 주요국들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는데 유럽연합 회원국 중에서는 아직 소수에게만 이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유럽연합 블랙리스트 제외(10.10)에 이어 덴마크와의 최고 등급 관계 수립까지 한 달 안에 이루어진 것은 베트남-유럽 관계가 새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다.

◆ 분석  덴마크와의 해상 풍력·녹색 금융 협력은 베트남 2030년 해상 풍력 6기가와트 목표 달성에 직결된다. 오스테드가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하면 한국 해상 풍력 부품·설치 기업들과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


출처: Mekong Memo Vietnam "Denmark becomes second EU member to hold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with Vietnam; green finance renewables 3,200km coast" (2026.10.22) · VietnamPlus "Vietnamese Danish FMs deepen bilateral ties wind power food technology green energy seaports third largest EU investor Vietnam" (202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