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 오늘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와 메콩 델타 지역이 2026년 한 해 중 가장 높은 조수(최고 조수)에 직면했다. 수요일(10.28)까지 저지대·강변·운하 인근 지역의 침수가 예상된다. 당국은 최고 조수가 강우·상류 수위 상승과 겹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찌민시 수문기상국은 사이공강·냐베강·로이강 수위를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저지대 주민들에게 귀중품 보호·침수 대비를 당부했다.

호찌민시의 조수 침수는 매년 10~11월 반복되는 계절적 현상이지만 해마다 더 심해지고 있다. 지반 침하(연간 약 1.5~3센티미터)·해수면 상승·도시화로 인한 자연 배수 능력 감소가 동시에 작동한다. 호찌민시가 2025~2026년 추진 중인 우수관로 시스템 개선 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않아 이번 최고 조수가 직접적인 시험대가 됐다. 메콩 델타도 마찬가지다. 상류 댐(중국·라오스·태국) 방류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계절 강수 패턴 변화가 메콩 델타 침수 빈도와 강도를 높이고 있다.

◆ 분석  호찌민시 거주 한국 교민들에게 직접 영향이 있다. 2군·7군·빈탄군·토득시 저지대 지역이 특히 침수에 취약하다.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저지대 주차·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기업 창고·1층 사무실 자재 보호도 미리 챙겨야 한다.


출처: VietnamNews/VNA "HCM City Mekong Delta face highest tides of 2026: flooding expected low-lying riverside areas through Wednesday authorities warn high tides coincide rainfall upstream water flows"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