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베스터가 오늘 보도한 주요 경제학자 쩐딘티엔(Trần Đình Thiên) 분석이 주목된다. 그는 "베트남의 강한 경제 성장이 국내 민간 기업들이 직면한 지속적인 도전을 감추고 있다" 경고했다. 2026 7개월 FDI 등록이 $3806,000(+58%) 급증한 반면, 국내 민간 투자의 성장 속도는 그에 훨씬 미친다는 것이다. 국내 민간 기업들은 집행 절차의 어려움, 자금 조달 장벽, 대기업과의 불평등한 경쟁, 관료적 장벽에 여전히 직면하고 있다.

문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보면 이렇다. 7개월 신규 법인 등록자본이 +63.6% 증가한 동시에 해산 기업이 +118.7% 급증했다. "대형 자본이 들어오는 동안 소규모 한계 기업들이 버티지 못하고 나가고 있다" 현상이다. 수출의 80.7% 외국인 투자 기업(FIE) 담당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기여가 상대적으로 낮다. GDP 성장이 주로 FDI 공공 투자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베트남 토착 기업들이 성장의 과실을 얼마나 나눠 받는지가 의문이다.

정부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SBV 중소기업 우대금리 지시(오늘이슈) 이에 대한 정책적 응답이다. 국회 임시회에서 논의 중인 기업 지원 법안들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FDI 의존 성장 모델에서 탈피해 "내생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것은 수년이 걸리는 과제다. 쩐딘티엔 경제학자는 "정책 집행 시스템의 개선 없이는 격차가 좁혀지기 어렵다" 지적했다.

10% 성장의 열매가 모두를 위한 것이 되려면 국내 민간 기업 생태계의 강화가 필수다.

분석  분석은 한국 기업들에게 역설적으로 기회를 보여준다. 베트남 국내 민간 기업들이 성장의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에서 한국 중소·중견 기업들의 기술 이전·합작 투자·현지 파트너십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외국 자본에 의존하는 베트남" 아니라 "외국 자본과 국내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베트남"으로 가는 과정에서 한국이 기여할 있는 영역이 넓다.


출처: The Investor "Strong growth masking persistent challenges for domestic firms" (2026.08.17) · 경제학자 쩐딘티엔 코멘트 · 통계총국 7개월 FDI·기업 등록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