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무장관, 또 람 특사로 북한 방문 - 이례적 평양 외교
"균형 외교"의 완성판 — 한국•일본•인도•스리랑카•북한까지 한 달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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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호아이 쭝 베트남 외교부 장관이 또 람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특별 사절 자격으로 5월 13일 북한을 방문, 북한 측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북한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2019년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개최지를 제공한 것도 이 관계의 연장선이었다. 이번 방문은 북한이 최근 외부와의 접촉을 다시 늘리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레 호아이 쭝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 측근 관리들과 "사회주의 건설·경제 개발·양자 협력"을 주제로 회의했다고 베트남 측이 밝혔다.
이번 방문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타이밍이다. 4월 한국·일본 정상 하노이 방문, 5월 인도·스리랑카 국빈 방문에 이어 북한까지 연결하며 베트남의 "전방위 균형 외교"가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한 달 안에 미국의 핵심 동맹(한국·일본)과 신흥 파트너(인도)와 고립된 사회주의 국가(북한)를 모두 연결하는 외교를 펼치는 나라는 베트남 외에 없다.
● 팩트 5월 13일 레 호아이 쭝 장관 평양 방문. 또 람 특사 자격. 양국 협력 강화 회담.
● 시사성 한국·일본·인도·스리랑카·북한까지 — 베트남 "전방위 균형 외교"가 한 달 만에 완성됐다.
● 영향 북한 개방 확대 시 베트남이 북-동남아 경제협력의 중간 허브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열렸다.
출처: Nhan Dan Online · VietnamPlus · Vietnam Today (2026.05.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