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메모 캄보디아 8월 17일판에 따르면 태국-캄보디아 해양경계 UNCLOS 조정 패널의 의장이 호주 외교관 카트리나 쿠퍼(Katrina Cooper)로 확정됐다. 카트리나 쿠퍼는 호주 외교통상부(DFAT) 동남아시아 담당 부장관으로, 2018년 호주-동티모르 티모르해 해양경계 합의를 이끌어낸 콩킬리에이션의 핵심 당사자였다. 이 경험이 그를 캄보디아-태국 분쟁 조정자로 선택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의장 선출과 함께 캄보디아는 2027년 미-캄보디아 공동군사훈련 재개도 확인했다. 2016년 캄보디아가 앙코르 센티넬 훈련을 취소하며 10년간 동결됐던 군사 협력이 복원된다.
캄보디아 산업 이슈도 주목된다. 프놈펜에서 열린 섬유 박람회에서 헴 반디 산업부 장관이 의류·신발·여행용품 70만명 고용 산업에 경고를 날렸다. 2025년 캄보디아 의류수출이 $114억으로 전년비 16% 성장했지만 "경쟁력 유지를 위해 AI·로봇·자동화 재단 라인이 없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2026년 의류노동자 최저임금이 월 $208이다. 베트남·방글라데시·에티오피아와의 가격 경쟁에서 단순 인건비로는 더 이상 싸울 수 없다는 것이다. 기술 혁신 없이는 70만개 일자리가 위험해진다는 경고다.
캄보디아 의류 산업이 기술 전환의 기로에 섰다.
◆ 분석 카트리나 쿠퍼의 UNCLOS 패널 의장 선출은 태국-캄보디아 분쟁 해결에 긍정적 신호다. 호주가 또 람의 방문(8.9~8.14) 직후 캄보디아 분쟁 조정자로 나선 것은 호주의 동남아 관여 확대 전략과 일치한다. 캄보디아 의류 산업의 AI·로봇 전환 수요는 한국 산업용 로봇·자동화 솔루션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진출 기회다. 의류 자동화는 현재 일본·독일·한국 기업들이 경쟁하는 시장이다.
출처: The Mekong Memo Cambodia (2026.08.17) · DFAT 카트리나 쿠퍼 프로필 · Khmer Times 의류 박람회 보도 · Fibre2Fashion 캄보디아 임금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