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메모 태국 8 14일판에 따르면 오늘(8 18) 방콕과 프놈펜에서 각각 파견된 2명씩 4명의 조정위원(conciliators) UNCLOS(유엔해양법협약) 패널의 의장을 선출한다. 태국 외무장관 시하삭 푸앙켓케오에 따르면 방콕 측은 6명의 선호 후보를 제안했으며 패널 의장 후보는 세계에서 10여명이 거론됐다. 패널의 회의는 9월로 예정됐으며 헤이그·파리·싱가포르·베트남이 회의 개최지 후보로 올라와 있다.

UNCLOS 조정 절차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캄보디아가 태국과의 2001 해양경계 MOU(각서) 태국이 파기한 것에 반발해 UNCLOS 강제 조정 절차를 개시했다. 태국은 "양자 협상의 여지가 아직 남아있다" 반발했지만 절차 자체는 수용했다. 패널의 권고 사항은 양국 어느 쪽도 법적으로 구속하지 않는다. 외교적 압력을 만들어낼 있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교역이 이미 -40% 감소한 상황에서 법률 절차의 진전이 협상 타개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태국 내부에서도 경제 이슈가 있다. 콘껜 설탕공업(Khon Kaen Sugar Industry) 슈퍼 엘니뇨의 영향으로 올해 사탕수수 생산이 전년 1600 톤에서 1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엘니뇨가 메콩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실제화 되고 있다.

태국-캄보디아 해양 분쟁 해결의 법적 시계가 오늘부터 돌아간다.

분석  UNCLOS 패널 절차는 빠르게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다. 회의(9)→심의권고안 도출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있다. 그동안 태국-캄보디아 국경 교역 -40% 감소는 계속된다. 베트남을 포함한 메콩 지역 공급망 전체가 교착 상태의 간접 영향을 받는다. 한국 기업들의 태국-캄보디아 양측 공급망을 갖고 있다면 대체 루트 유지를 권고한다.


출처: The Mekong Memo Thailand (2026.08.14) · UNCLOS 강제 조정 절차 원문 · Khmer Times 태국-캄보디아 분쟁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