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APMO 수학 7위 • 아시안 카누 3관왕 • 비엣남 로보틱스 빈 대표팀 빈 오스트리아 전시
"두뇌 강국•스포츠 강국" 동반 부상 — 젊은 베트남의 저력을 보여주다
베트남 • APMO 7위•아시안 카누 3관왕
베트남이 과학과 스포츠 두 무대에서 동시에 쾌거를 거뒀다. 제38회 아시아태평양 수학 올림피아드(APMO)에서 베트남이 45개국 중 7위를 차지했고 2026 아시안 카누 스프린트 주니어·U23 선수권대회에서는 지엡 티 흐엉(Diệp Thị Hương)이 해트트릭 금메달을 달성했다.
APMO에서 베트남은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4개·장려상 3개를 획득해 45개국 중 7위에 오르며 동남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베트남이 APMO에서 상위 10위권을 유지한 것은 올해로 10년 연속이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IMO(국제수학올림피아드)와 함께 APMO는 아시아 이공계 인재 풀의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카누 무대에서는 지엡 티 흐엉이 카자흐스탄 대회에서 3개 금메달을 휩쓸며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한편 빈그룹 계열 빈로보틱스(VinRobotics)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베트남 로보틱스 기술의 날" 행사를 열어 외교단·국제기구·유럽 투자자들 앞에 첨단 로봇 기술을 시연했다. "두뇌로도, 몸으로도, 기술로도 강한 나라"라는 베트남의 자기 선언이 국제 무대에서 연이어 확인되는 한 주였다.
◆ 분석 수학 올림피아드 7위·카누 3관왕·로보틱스 해외 시연이 같은 주에 겹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베트남 정부가 STEM 교육과 엘리트 스포츠에 집중 투자해온 10년의 복리 효과가 2026년 들어 가시적 성과로 터져 나오고 있다. 한국 기업에게 이 흐름이 던지는 신호는 명확하다 — 베트남은 더 이상 저임금 단순 생산 기지가 아니라 기술 인재를 공급할 수 있는 국가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것이 반도체·AI·첨단 제조 분야 협력의 새로운 기반이 되고 있다.
출처: Nhan Dan Online · VietNam News · Vietnam.vn (2026.06.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