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메모 베트남 9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베트남이 비엔호아 공군기지 고엽제(에이전트 오렌지) 오염 정화 지원금을 4억3,000만 달러(한화 약 5,877억 원)로 늘리는 협정을 맺었다. 여기에 고엽제 피해 지역 장애 지원금 9,100만 달러(한화 약 1,243억 원)가 추가된다. 비엔호아 정화 사업은 2019년 시작 이후 약 41헥타르가 정화 인증을 받았으며 2031년까지 약 50만 세제곱미터의 오염 토양 처리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고엽제 피해는 베트남전 이후 수십 년간 두 나라 사이의 가장 민감한 역사적 과제였다. 미국이 지원 규모를 이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은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달라진 협력 깊이를 보여준다.

금융 분야에서는 베트남플러스 오늘 보도로 은행 개인 예금 잔액이 462억 달러(한화 약 63조1,000억 원)에 달했다는 수치가 확인됐다. 중산층 확대와 소득 증가에 따라 가계 저축이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다.

◆ 분석  비엔호아 고엽제 지원 증액은 미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안보·경제를 넘어 역사적 책임 분야까지 진전시키고 있다는 신호다. 베트남전 피해 배상이 아닌 환경 정화·장애 지원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베트남 관세 협상 타결이 임박한 시점에 이 지원 확대가 나온 것은 두 나라 신뢰 구축의 일환으로 읽힌다.


출처: Mekong Memo Vietnam "Washington Raises Bien Hoa Aid to $430M plus $91M disability support clean 41 hectares 500,000 cubic meters by 2031" (2026.09.24) · VietnamPlus "Individual payment account balances 46.2 billion USD"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