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부 차관 호앙민이 오늘 아세안-중국 사업·투자 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중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해야 할 3개 분야를 제안했다. 첫째는 인공지능 거버넌스로 각국이 공통 기준을 만들어 안전한 인공지능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다. 둘째는 데이터 공유 체계로 각국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는 공통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셋째는 인재 개발로 아세안-중국이 공동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차관은 특히 베트남이 디지털 전환에서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미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오늘 오후 3시 호찌민 선와 혁신센터에서 베트남 개인정보보호법과 사이버 보안 규정에 관한 기업 설명회가 열렸다. 베트남은 올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시행하면서 베트남에서 사업하는 모든 기업에 개인 정보 처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 법은 외국 기업에도 동등하게 적용되며 위반 시 제재가 따른다.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고객 정보·직원 정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점검해야 하는 시점이다.
◆ 분석 베트남의 아세안-중국 인공지능 협력 제안은 또람 주석 프랑스 방문에서 유럽과 인공지능 협력을 논의한 것과 맞물린다. 서쪽(유럽)과 동쪽(중국·아세안) 양방향으로 인공지능 협력 파트너를 다각화하는 전략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은 베트남에 사업장을 둔 한국 기업들이 즉시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 실질적 법률 의무다.
출처: VietnamNews "Vietnam proposes three areas AI cooperation ASEAN China" (2026.09.23) · Vietnam Briefing "September 23 Beyond Compliance Vietnam Data Privacy PDPL Cybersecurity HCMC event" (202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