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플러스 오늘 오전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이 베트남의 2026년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2%에서 7.8%로 올렸다. 올해 상반기 성장률이 8.18%로 역대 최고 수준에 가까운 성과를 낸 것이 근거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증가와 수출 강세를 두 가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외국인직접투자는 올해 1~8월 등록액과 실행액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었으며 베트남이 아시아 지역 생산 공급망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이번 상향은 메이뱅크(7.8%)·스탠다드차타드(9.5%)에 이어 국제 기관들이 잇따라 베트남 성장 전망을 높이는 흐름의 연속이다. 이들 기관이 공통으로 꼽는 성장 동력은 세 가지다. 첫째 인공지능 관련 전자제품 수출 급증, 둘째 강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셋째 FTSE 지수 신흥시장 편입 이후 자본시장 신뢰도 상승이다. 세계은행이 베트남을 2026년 7월 상중위 소득국으로 공식 승격한 것도 이 흐름의 배경이 됐다.

◆ 분석  아시아개발은행 7.8% 전망은 베트남 정부 목표인 7% 이상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신호다. 한국 기업들에게는 베트남 소비 시장과 투자 환경이 계속 성장하는 확실한 수치적 근거가 된다.


출처: VietnamPlus "ADB raises Vietnam 2026 growth forecast to 7.8% from 7.2%"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