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엔익스프레스 오늘 보도에 따르면 폭우로 호찌민시 도심에서 외국인 거주 지역을 지나 떤선녓 국제공항 진입로까지 동시에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됐다. 항싸인 지역에서 사이공 다리까지 4킬로미터 이상의 교통 정체가 형성됐다. 랜드마크 81 빌딩 바로 옆 응우옌흐우까인 거리가 침수돼 차량 이동이 불가능했다. 이 지역은 사이공 강 인근으로 호찌민시 최대 외국인 거주 커뮤니티가 밀집한 곳이다. 팜반동 거리에서는 빈탄 지역에서 투득시까지 약 5킬로미터 구간에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일부 도로는 침수 깊이가 1미터를 넘어 오토바이를 들고 이동하는 시민들 모습이 포착됐다.
호찌민시 교통기술인프라관리센터는 여러 지역에서 폭우와 고조가 겹치며 배수 시스템이 한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브이엔익스프레스 별도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는 10월 6일까지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상되며 저지대 침수 위험이 계속된다. 특히 10월 5~6일 강수가 가장 강할 것으로 예보됐다.
◆ 분석 호찌민시의 우기 침수는 매년 반복되지만 올해는 강도가 강하다. 11월 완공 예정인 조석 방벽이 아직 가동되지 않는 가운데 당분간 오후 외출 시 침수 지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떤선녓 공항 진입로 침수는 항공편 이용 계획에도 여유 시간을 더 두어야 한다는 신호다.
출처: VnExpress "Flooding gridlock stretch from downtown HCMC through expat area Hang Xanh Saigon Bridge Nguyen Huu Canh Landmark 81 4km+ congestion" (2026.10.02) · VnExpress "Ho Chi Minh City faces severe rain flooding risks through Oct 6 intensify Oct 5-6" (202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