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엔익스프레스 오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대학들이 아이엘츠(IELTS) 점수를 영어 시험 점수로 환산하거나 가산점으로 인정하는 입시 정책을 경쟁적으로 도입하면서 고교생들 사이에 아이엘츠 점수 취득 경쟁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만 명의 수험생에게 아이엘츠가 합격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가 됐다. 베트남 교육계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영어 능력 향상이라는 본래 목적을 왜곡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 영어 실력보다 시험 요령을 익히는 데 집중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베트남 학부모들이 자녀의 아이엘츠 준비를 위해 사교육비를 크게 늘리고 있다. 아이엘츠 학원·온라인 강의·모의고사 시장이 급속히 커졌다. 이것은 10월 6일 투데이 이슈에서 다룬 뚜옌꽝 수학 시험 부정 사건과 다른 방향이지만 같은 구조적 뿌리에서 나온다. 시험이 목적이 되는 입시 문화가 새로운 방식으로 반복된다.
◆ 분석 한국 유학생·한국어 교사·한국 교육 기업들에게 시사점이 있다. 베트남 대학들이 영어와 마찬가지로 한국어 능력 시험(토픽) 점수를 입시에 반영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이 흐름이 한국어 교육 수요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구조적 배경이다.
출처: VnExpress International "Vietnam university admissions policies fuel costly IELTS race among high school students: converting scores bonus points tens of thousands applicants distorting purpose" (202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