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 메모 베트남 오늘(9.24)판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가 또람 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두 나라 협상팀이 상호 무역 협정의 "최종 결과에 매우 가까이 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워싱턴에서 제시된 협정 기본 틀에 두 나라가 서명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미국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베트남과 미국의 올해 1~8월 양방향 교역 규모가 1,374억 달러(한화 약 188조 원)로 전년 대비 23% 이상 늘었다. 미국이 베트남에서 수입한 것이 베트남이 미국에서 수입한 것보다 훨씬 많아 베트남은 현재 미국의 최대 무역 적자 상대국이 됐다.

관세 협정이 타결되면 베트남의 대미 수출에 적용되는 관세율이 현재 6.5%에서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베트남이 미국산 제품을 더 많이 수입하는 조건이 붙을 수 있다. 협정 내용에 따라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의 대미 수출 경쟁력에도 직접 영향을 준다.

◆ 분석  미국 무역대표부의 "최종 결과에 가까이 왔다"는 발언은 그간 협상 과정에서 나온 가장 강한 긍정 신호다. 타결 시 베트남은 중국산 제품에 23% 관세가 부과되는 환경에서 6.5% 이하 관세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공식화한다.


출처: Mekong Memo Vietnam "To Lam New York Swing Nears a Trade Deal: Greer very close to final outcome"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