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Nhân Dân) 오늘 보도에 따르면 또람 주석은 어제(9.21) 뉴욕 현지에서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간사 그레고리 믹스 의원이 이끄는 의원단과 별도 면담을 갖고 베트남-미국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과도 유엔총회 계기 양자 면담을 가졌다. 두 나라가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방향을 논의했다. 오늘은 베트남-일본 반도체 협력 강화 발표도 나왔다.

금융 분야에서 두 가지 주목할 소식이 나왔다. 첫째,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뱅가드(Vanguard)가 향후 수년간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4,390억 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FTSE 신흥시장 편입 이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가 베트남에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제시한 것이다. 둘째, 메콩 메모 베트남(9.17)에 따르면 하노이 시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 표시 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 자금은 인프라 투자에 활용되며 국내 은행들의 신용 부담을 일부 덜어줄 목적이다. 베트남의 공공 부채는 국내총생산의 약 37%로 태국(64%)·말레이시아(66%)보다 훨씬 낮아 추가 채권 발행 여력이 있다.

◆ 분석  또람 주석의 유엔총회 연설·의원단 면담·에르도안 면담이 같은 날 진행되는 것은 베트남 정상 외교의 밀도를 보여준다. 뱅가드 25억 달러 투자 확대는 FTSE 편입 다음 날 나온 첫 번째 대형 외국 기관의 구체적 투자 약속이다. 달러 채권 발행 검토는 베트남이 국제 자본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신호다.


출처: Nhân Dân "Top leader meets US House lawmakers Gregory Meeks September 21" (2026.09.22) · Nhân Dân "Top leader meets Turkish President Erdogan UNGA September 22" (2026.09.22) · VietnamPlus "Vanguard plans to boost Vietnam investment to $2.5 billion FTSE upgrade" (2026.09.22) · Mekong Memo Vietnam "Hanoi weighs first dollar bond since 2014 infrastructure public debt 37% GDP" (202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