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플러스 오늘 오후 보도에 따르면 태국·라오스·미얀마가 오늘(10.6) 메콩 지역 월경 연무 오염과 산불에 대응하는 공동 행동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3년 4월 세 나라가 체결한 삼각 협약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아세안 월경 연무 오염에 관한 협약을 보완한다. 세 가지 핵심 조치가 담겼다. 첫째, 공동 화재 위험 지도를 만들어 위험 지역을 미리 파악한다. 둘째, 소방 인력 간 협력을 강화한다. 셋째, 미세먼지(PM2.5) 수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공동 대기질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매년 2~4월 태국·라오스·미얀마·베트남 북부를 덮는 연무의 주원인은 농업 잔류물 소각이다. 메콩 지역 농민들이 수확 후 논밭에 불을 놓는 관행이 수십 년간 이어졌다. 이 연무가 치앙마이·하노이·하이퐁까지 퍼져 수백만 명의 건강을 위협한다. 공동 계획에는 농업 잔류물 소각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 보급·기술 이전·대국민 인식 캠페인도 포함됐다.

◆ 분석  메콩 연무는 기후변화와 별개로 매년 반복되는 지역 환경 재난이다. 세 나라의 공동 대응 계획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감시망과 구체적 농업 전환 계획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이전보다 진전됐다. 베트남 북부 교민들에게 매년 봄철 연무 시즌이 직접적인 건강 위협이라는 점에서 이 협력의 실행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출처: VietnamPlus "Thailand Laos Myanmar join hands tackle transboundary haze pollution joint action plan fire risk map PM2.5 real-time monitoring sustainable farming"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