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아시안 리뷰 오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6년 3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95% 성장했다. 8.18%·2분기 성장률을 웃도는 올해 최고 속도다. 전자·컴퓨터 부품 수출 급증과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가속이 핵심 동력이었다. 9개월 누적 소비재·서비스 소매 판매는 전년 대비 13.4%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16.7% 증가했다.
에스앤피(S&P)글로벌 레이팅스는 이 3분기 성장률을 반영해 베트남의 2026년 연간 성장률 전망을 8%로 상향했다. 기존 전망보다 1.3%포인트 올린 것이다. 이로써 아시아개발은행(7.8%)·에스앤피글로벌(8%)·스탠다드차타드(9.5%)까지 주요 국제 기관들이 잇따라 베트남 성장률 전망을 높이는 흐름이 이어졌다. 연간 베트남 동화 환율도 오늘(10.6) 1달러=25,991동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 분석 3분기 9.95%는 베트남 정부 목표인 연 7% 이상을 크게 상회한다. 다만 무역 수지가 올해 누적 기준 190억4,19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성장의 지속성을 점검해야 할 변수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빠르게 늘고 있는 구조적 흐름이다.
출처: Nikkei Asian Review "Vietnam economy grows 9.95% in Q3 fastest pace this year" (2026.10.06) · S&P Global Ratings via Mekong Memo "S&P Ups Vietnam Growth to 8% after 8.18% H1" (2026.10.01) · Finimize "Vietnam Q3 9.95% industrial output +16.7% YoY Sept trade deficit $19.419B YTD dong 25,991" (2026.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