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플러스 오늘 보도에 따르면 유엔에서 열린 포용적 사회 개발 관련 회의에서 베트남 대사 도훙비엣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2025년 기준 베트남의 다차원 빈곤율이 약 1.3%로 낮아졌다. 다차원 빈곤은 소득만이 아니라 교육·보건·주거·생활 수준을 복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건강보험 가입률은 95%를 돌파했다. 국민 거의 대부분이 의료보험 혜택을 받게 됐다는 뜻이다. 베트남은 또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사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계층 간 격차를 점차 줄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들은 베트남이 지난 30년간 경제 성장의 과실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분배했는지를 보여준다. 1990년대 초 베트남의 빈곤율은 50%를 넘었다. 30년 만에 1.3%로 내려왔다. 세계은행이 베트남을 빈곤 감소의 성공 사례로 지속적으로 인용하는 이유다. 건강보험 95%는 한국(2000년대 중반 달성)보다 빠른 속도다. 다만 농촌·산악 지역과 도시 지역 사이의 의료 서비스 질 격차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 분석  빈곤율 1.3%·건강보험 95%는 베트남이 단순 제조업 성장국을 넘어 사회 발전 지표에서도 중진국 수준에 올라섰다는 신호다. 이것이 베트남 내수 소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구조적 배경이기도 하다.


출처: VietnamPlus "Vietnam ASEAN highlight inclusive social development at UN: multidimensional poverty 1.3% 2025 health insurance coverage over 95% digital transformation narrow disparities" (202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