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오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2026년 아시아경기대회 복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베트남 선수단의 이번 대회 전체 메달이 금메달 포함 19개가 됐다. 세팍타크로는 발로 차는 테니스라고 불리는 동남아 전통 스포츠다. 발·무릎·가슴·머리로 등나무 공을 네트 너머로 넘기는 경기로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강세를 보이는 분야다. 이번 금메달을 딴 여자 복식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년 가까이 훈련을 강화했다.
베트남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2일 연속 메달이 없는 구간을 거쳤다가 이 금메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대회 초반 테크볼·수영·사격 등에서 메달이 나왔고 이번 세팍타크로 금메달로 흐름을 다시 살렸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세웠으며 현재 페이스라면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최고 성과 경신이 가능하다고 베트남 올림픽 위원회가 밝혔다.
◆ 분석 세팍타크로는 베트남이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아시안게임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대표 종목이다. 베트남 스포츠의 강점이 축구·태권도를 넘어 전통 스포츠에도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처: Nhan Dan "Viet Nam wins second gold medal at ASIAD 2026 women sepak takraw doubles total 19 medals" (2026.09.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