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Oct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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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이 밥을 품었다 - 바나족 껌람이 전하는 중부 고원의 맛
202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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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이 밥을 품었다 - 바나족 껌람이 전하는 중부 고원의 맛
베트남을 이야기할 때 북부 산악의 하장·사파가 먼저 떠오른다. 그러나 베트남 한가운데를 남북으로 가르는 쯔엉선 산맥 안쪽 중부 고원에도 수천 년 역사를 가진 원주민들이 살고 있다. 바나족(Ba Na·바흐나족이라고도 부른다)이다. 껀뚬이나 갸라이 지역을 여행했다면 이들의 높은 가옥(냐롱·Nha Rong)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나족이 명절과 제사 때 반드시 올리는 음식이 있다. 연잎으로 싸서 대나무 속에서 쪄낸 찹쌀밥, 껌람(Cơm Lam)이다.
33세 아들 대표 취임 - 빈패스트 구조조정의 진짜 의미
2026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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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아들 대표 취임 - 빈패스트 구조조정의 진짜 의미
9월 12일 금요일, 빈패스트(VinFast)가 두 가지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다. 하나는 창업자 팜낫브엉 회장의 12억 달러(한화 약 1조6,640억 원)짜리 부동산 개발회사 인수다. 다른 하나는 33세 장남 팜낫꽝아잉의 최고경영자 취임이다. 이 두 결정이 같은 날 나온 것은 우연이 아니다. 빈패스트가 창업 이후 쌓아온 누적 손실과 싸우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선언이다. 베트남 최고 부자의 전기차 회사가 왜 부동산을 품고 아들에게 키를 넘겼는지 그 이면을 들여다본다.
미국이 3년 만에 금리를 올렸다. 달러가 강해졌다. 금값이 흔들렸다
2026년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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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년 만에 금리를 올렸다. 달러가 강해졌다. 금값이 흔들렸다
이번 주 전 세계 금융 시장을 움직인 것은 하나였다. 9월 16일(한국 시간 17일 새벽) 미국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 올리기 전 금리 범위가 3.50~3.75%였는데 올린 후 3.75~4.00%가 됐다. 2023년 7월 이후 3년 만에 처음 올린 것이다. 올해 들어 다섯 번의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유지하다가 여섯 번째에 처음 움직였다. 결정은 18명 만장일치였다.
레몬그라스·아티초크·생강이 캔에 - 베트남 기능성 음료 혁명
2026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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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라스·아티초크·생강이 캔에 - 베트남 기능성 음료 혁명
베트남 편의점 음료 냉장고가 바뀌고 있다. 5년 전만 해도 콜라·사이다·에너지 음료가 가득했다. 지금은 그 자리에 아티초크 차(Tra Atiso)·레몬그라스 추출물 음료·생강 프로바이오틱 음료·콜라겐 첨가 비타민 워터가 들어서고 있다. 음료 라벨에 "유기농"·"저당"·"한방 성분 함유"가 붙어 있다. 베트남 소비자의 74%가 음료의 당분을 줄이겠다고 말하고 48%가 구매 전 음료 라벨에서 비타민·식물성 성분을 확인한다. 이것이 베트남 기능성 음료 시장이 혁명적으로 성장하는 배경이다.
지금 사고 나중에 낸다, 베트남 무이자 할부 소비가 쇼핑을 바꾼다
2026년 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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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고 나중에 낸다, 베트남 무이자 할부 소비가 쇼핑을 바꾼다
호찌민의 20대 직장인 린이 틱톡숍에서 50만 동짜리 화장품을 고른다. 결제 화면에서 "3회 무이자 분할 납부"를 선택한다. 오늘은 17만 동만 내면 된다. 신용카드가 없어도 된다. 은행에 대출 신청을 할 필요도 없다. 앱 하나로 30초 안에 승인이 난다. 이것이 베트남에서 지금 가장 빠르게 퍼지는 소비 방식이다. "지금 사고 나중에 내는(Buy Now Pay Later)"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베트남 소비 문화를 근본부터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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