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 2026년 4월 14일 (월)
ASEAN 재무장관 "중동전쟁, 동남아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태국 GDP 최악 시나리오 0.2% • ADB도 경고
팩트] 4월 10일 필리핀에서 열린 제13차 ASEAN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중동 갈등이 에너지·금융 시장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는 공동 성명이 채택됐다. ADB(아시아개발은행)도 4월 발행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의 성장률 하향 조정을 예고했다. 태국은 최악 시나리오(전면전 6~9개월)에서 GDP 0.2%, 물가 5.8%를 경고했다.
[시사성] 이란전쟁 장기화 시 동남아 전체가 에너지 수입 급증·수출 감소·관광 위축의 3중 타격을 받는 구조다. ASEAN 재무장관 회의는 취약 계층 대상 재정 지원과 공급망 다각화를 촉구했다. 베트남도 유가 충격 완화를 위해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0%로 인하했다.
[영향] 동남아 투자 기업은 에너지 비용 상승과 소비 둔화에 대비한 비용 구조 점검이 필요하다. 태국·베트남 제조 현장의 운영 비용 상승 예상. 단, 베트남은 FTSE 신흥국 편입 호재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지속돼 다른 ASEAN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