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Oct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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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뉴스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이 만나는 맛, 크메르족의 발효와 코코넛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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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이 만나는 맛, 크메르족의 발효와 코코넛
베트남 지도 최남단 메콩 델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쏙짱·짜빈·끼엔지앙성 일대에 다른 빛깔의 문화가 존재한다. 황금빛 탑이 솟은 크메르 사원(왓)이 논밭 사이에 서 있고 아침 시장에는 베트남어와 크메르어가 뒤섞인다. 이곳에 사는 크메르족은 캄보디아 크메르인과 같은 뿌리이지만 수백 년 동안 베트남 메콩 델타에 정착하며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발전시켰다. 베트남 통계청 2019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크메르족은 131만9,652명이다. 캄보디아·태국·베트남 세 문화의 맛이 메콩강 삼각주 위에서 하나의 밥상이 됐다.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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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베트남 정부 공사 가장 싼 곳 아니라 가장 좋은 곳이 낙찰"
베트남에서 정부 공사 입찰에 참여하거나 민간투자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2026년 10월은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베트남 정부가 조달·인프라 투자 전반을 뒤흔드는 두 개의 핵심 법령을 동시에 시행했다. 10년 이상 누적된 제도적 허점을 메우고 베트남이 약속한 국제 무역 협정을 이행하며 녹색·첨단 기술을 육성하겠다는 세 가지 목표를 한꺼번에 담았다.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할 내용이다.
30점 만점에 31점 - 아이엘츠가 베트남 대학 입시를 흔드는 구조
2026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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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점 만점에 31점 - 아이엘츠가 베트남 대학 입시를 흔드는 구조
브리티시 유니버시티 베트남(BUV) 황푸엉 교수의 말이 베트남 입시 현장의 현실을 가장 잘 보여준다. "30점 만점에 31점을 받는 이상한 상황이 생기고 있다." 아이엘츠(IELTS) 가산점이 합계 점수를 만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26년 대학 입시에서 3만5,900명 이상의 수험생이 아이엘츠 점수로 가산점을 받았다. 이 중 외국어 과목이 없는 전형으로 지원한 수험생의 51.42%가 원래 점수 기준으로는 커트라인에 미달했지만 아이엘츠 가산점 덕분에 합격했다. 아이엘츠가 실력의 증명이 아니라 입시의 무기가 됐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다.
절벽 위의 고요 베트남 최고 럭셔리 힐링 – 아마노이 리조트
202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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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의 고요 베트남 최고 럭셔리 힐링 – 아마노이 리조트
베트남 지도를 펼쳐보면 호찌민시와 나짱 사이 작은 해안 성(省) 하나가 있다. 닌투언(Ninh Thuận)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쳤던 곳이다. 그런데 이 작은 성 해안선에 아시아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아름다운 힐링 리조트 중 하나가 자리잡고 있다. 아마노이(Amanoi)다. 이름부터가 고요하다. 산스크리트어 "아만(Aman·평화)"에 베트남어 "노이(Noi·장소)"를 합쳤다. 평화의 장소. 리조트 이름 그대로의 공간이다.
4거래일 연속 하락 1,698포인트까지 밀렸다가 오늘 겨우 1,705로 반등
2026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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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 연속 하락 1,698포인트까지 밀렸다가 오늘 겨우 1,705로 반등
월요일(10.12) 1,720.98포인트로 -0.81%(-14.11포인트) 하락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인민일보가 "부동산·은행주 매도 압박"이라고 표현한 날이다. 화요일(10.13)은 1,719.42포인트로 -0.09%(-1.56포인트) 소폭 하락에 그쳤다. 낙폭은 작았지만 방향은 여전히 아래였다. 이날 인민일보는 3분기 말 기준 증권 계좌 수가 1,400만 개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수요일(10.14)이 이번 주 최대 하락일이었다. 대형 빈그룹 계열주 중심으로 매도가 쏟아지며 1,704.87포인트로 -0.85%(-14.55포인트) 급락했다.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줄었다.
이혼 소송 끝 글로벌 커피로 탄생 – King Coffee와 한국 시장 개척
202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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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끝 글로벌 커피로 탄생 – King Coffee와 한국 시장 개척
2019년 베트남 법원이 베트남에서 유래가 없었던 이혼 판결을 내렸다. 일방은 "베트남의 커피 왕"으로 불리는 쭝 응우옌(Trung Nguyen) 그룹 회장 당 레 응우옌 부(Dang Le Nguyen Vu)였고 다른 일방은 그와 함께 회사를 공동 창업한 아내 레 호앙 디엡 타오(Le Hoang Diep Thao)였다. 1996년 창업 때부터 함께했고 2006년 이사회 부회장 겸 부총괄이사가 됐으며 1998년부터 2014년까지 회사를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그녀였다. 이 이혼 소송은 단순한 가정사가 아니었다. 베트남 최대 커피 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사업적 전쟁이었다. 그 싸움에서 레 호앙 디엡 타오가 선택한 것은 새로운 출발이었다. 이미 2008년 설립해 두었던 쭝 응우옌 인터내셔널(TNI)을 기반으로 2015년 킹 커피(King Coffee) 브랜드를 만들고 2016년 10월 미국 시장에 내놓았다. 지금 킹 커피는 120개국 이상에서 팔리고 한국에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주어졌다.
목표에 못 미쳤지만, 2026 아시안게임이 보여준 베트남 스포츠의 좌표
202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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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에 못 미쳤지만, 2026 아시안게임이 보여준 베트남 스포츠의 좌표
베트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 3·은 3·동 19개로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348명을 파견해 아시아 45개국과 겨뤘다. 목표였던 금메달 4개 이상을 달성하지 못했고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5위에 그쳤다. 숫자만 보면 아쉬운 성적이다. 그러나 이 숫자를 다른 숫자들과 함께 읽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3분기 성장률 9.95%·세계은행 성장 전망 7.4% 상향·미국과 무역 협정 사실상 완료·유럽연합 블랙리스트 제외. 베트남이 경제에서 올라가는 것처럼 스포츠에서도 올라가고 있다. 방향은 맞다. 속도가 문제다.
60일마다 요양원 하나가 문을 연다, 베트남 실버 경제 조용한 폭발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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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마다 요양원 하나가 문을 연다, 베트남 실버 경제 조용한 폭발
5년 전 베트남에 요양원은 거의 없었다. 지금은 전국에 약 400개가 있고 평균 60일마다 새 요양원이 하나씩 문을 연다. 이것이 베트남 실버 경제의 현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숫자다. 베트남 정부·VNA 공식 기준으로 2026년 현재 60세 이상 인구가 약 1,61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 이상이다. 2024년 1,420만 명에서 2년 만에 190만 명이 늘었다. 2030년에는 약 1,80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하는 나라 중 하나다. 이 속도가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만들고 있다.
이웃을 넘어 동반자로 - 베트남이 라오스 최대 투자국이 된 이유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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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넘어 동반자로 - 베트남이 라오스 최대 투자국이 된 이유
라오스는 중국·태국·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내륙 국가다. 바다가 없다. 이것이 라오스 경제의 가장 큰 제약이다. 수출을 하려면 반드시 이웃 나라를 통해야 한다. 그 이웃 나라 중에서 지금 베트남이 라오스의 가장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2026년 9개월간 라오스가 승인한 외국인 투자 총액 85억7,000만 달러(한화 약 11조5,000억 원) 중 47억 달러(한화 약 6조3,000억 원·55%)가 베트남 자본이다.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10월 8일 레민흥 총리의 라오스 방문을 계기로 두 나라는 오랫동안 문서에만 있던 고속도로·철도·에너지 프로젝트를 실제 착공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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